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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의 육아

말레이시아 진출한 한국 이마트

by 멋져지는아빠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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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류열풍이 심상치 않다. 말레이시아에도 우리나라 동네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이마트 편의점이 생겼다. 들어가보니 한국에서 보던 식품들이 즐비하였다.

<한국처럼 24시간은 아니지만 보이는 한글이 감동이다>

유튜버 통해 처음 동남아에 한국의 편의점에 진출했다는 소식은 들었었고 이번에 아내가 위치를 알려줘서 집 근처 편의점에 가보았다. 한글이 그대로 써 있는 것이 벅찬 감동이었다. 아직 24시간이 아닌 7시부터 11시까지 열지만 그래도 고향의 맛이 그리울 땐 여기로 오면 되겠다. 집에서 걸어서 15분이면 도착한다.

<2층에는 먹을 수 있는 상과 의자들이 준비되어 있다>

평소에 편의점에는 과자랑 컴라면 밖에 없어서 불만이었는데 여기서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산 제품이 80%정도이고 나머지는 말레이시아 제품이 차지했다. 점원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데 아마 그렇게 하라고 지침이 내려진 것 같다.

<한류코너>

마침 한국에서 가져온 마스크팩을 다 써서 고민중이었는데 이렇게 언제든 한국산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어서 좋다. 고향이 그리울 땐 이 매장에 들어와서 한국 식품만 바라봐도 향수병을 날릴 수 있을 것이다.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 보다 낫다>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뜻으로 저 문구를 선정한것 같다. 이처럼 말레이시아에서도 한국산 식품이 붐을 이루고 있다.온 김에 태웅이 음료수랑 나랑 아내가 먹을 군것질거리도 구매했다.

<여기가 한국인지 말레이이사아인지>

편의점 냉장고에 가보니 한국에서도 보지 못했던 주류들이 눈이 들어온다. 이럿듯 말레이시아 현지 마트에서는 내수용말고 수출용 제품이 즐비하다. 인도네시아 친구가 자기네 동네 마트에 막걸리가 있는데 오리지널 막걸리가 아닌 귤막걸리 등 뭔가 혼합한 막걸리가 있다고 하길래 우선 일반 전통 막걸리 부터 마셔보라고 했다.

<아내가 먹고싶다던 떡뽁이와 컴라면>

마무리

한국 식품이 인기 있지만 어디까지나 역사가 길지 않은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이지 한국 문화를 수출한건지는 애매하다고 본다. 일본 경우 식품위주보다 문화 즉 예를 들어 사무라이 닌자 초밥 일본어 특유의 예절문화 등이 있지만 한국은 예전에 일본에서 수입해온 듯한 라면 과자 주류 등이 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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