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몇주전부터 온 가족 참선을 시작하게 되었다. 결혼 전에는 나 혼자 10분 이상 참선은 자주했었는데 이 좋은 참선을 온 가족이 일어나자 마자 하니 참 행복하다.
아침 7시쯤 일어나면 출근 전까지 약 30분 정도 시간이 있다. 아침을 먹지 않기 때문에 씻고 바로 옷을 입고 나갈 수 있는데 이때 물 한컵은 마시려고 한다.
이어지는 참선은 휴대폰 알람을 5분으로 맟춰놓고 3식구가 삥 둘러 앉아서 서로의 호흡을 집중한다. 놀라운 것은 아직 만 2년이 안된 태웅이도 참선하자는 말은 알아 듣는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거실에 앉아서 집중하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다.
요즘 나의 명상은 들숨 날숨에 집중하려고 한다. 온갖 잡생각이 올라오지만 금방 처낸다. 이 참선 시간을 되도록이면 오래 가져갔으면 좋겠다
5분의 명상이 끝나면 나와 아내는 서로를 칭찬하는 한마디를 주고 받는다. 원래 부부싸움 자주할 때 내가 먼저 하면 어떨까 하고 제안하였고 하다 안하다를 반복하다가 이제는 참선이 끝나고 계속하고 있다.
덕분인지 요즘은 자주 다투지는 않은 것 같다. 나라는 사람은 그대로인데 아내가속에 화기가 있지만 최근들어서는 많이 누그러진 것 같다. 아니면 태웅이가 다 자라나서 손이 돌가는 것 뿐일까?
마무리
둘째를 갖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한켈하우스 | 차원석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 411 | 사업자 등록번호 : 711-20-01131 | TEL : 010-3085-4902 | Mail : hankelhaus@hankelhaus.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외노자의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튜브 다시 시작 합니다 (0) | 2022.08.25 |
---|---|
삭발 장점 (0) | 2022.08.24 |
말레이시아는 어떤 곳인가? (0) | 2022.08.21 |
말레이시아 진출한 한국 이마트 (0) | 2022.08.20 |
바투 동굴 (0) | 2022.08.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