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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때 조금 짜증나는 일이 있었지만 표판매원도 자기의 일을 한 것임으로 얘기하지 않겠다. 말라카에서 약속해서 오늘 동물원 구격하기로 했다. 결과는 #성공적
약 2시간이면 동물원 구석구석을 볼 수 있다. 내가 체력이 좋아서 태웅이 유모차를 끌고 열심히 헤집고 다녔다.
여기는 새에 진심인 나라다. 새공원이 따로 있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아예 새들을 가두어 놓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놨다. 인간을 공격하지도 않는다.
너무 게으른 팬더. 귀여워서 그 개체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한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다. 여기서 팬더는 특별 대우를 받는다. 에어컨이 빵빵하고 특별한 건물에서 사육되고 있다.
가까이서 보니 정말 특이하게 생겼다. 엄청 난폭하다고 들었는데 과연 저 턱뼈에 어떤 동물이 버틸까 싶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수박을 한번에 부셔버리는 영상을 보고 너무 놀라웠다. 그런데 초식동물로 알고 있다.
마무리
우리나라 왠만한 동물이 다 있는 에버랜드보다 이곳이 훨씬 동물도 다양하고 많았다.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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