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말레이시아 현지 유치원에 첫 등원했다

첫째 아들을 말레이사 현지 유치원인 멜로디로 보내기로 했고 일주일이 지났다. 처음에는 아내가 올해부터 유치원에 보낼거라고 얘기했을 때 어디로 보낼지 고민을 했다. 사실 이 문제는 한국에서부터 고민했다. 한국만도 잘 모르는 애가 영어치원을 가면 어떻게 될까? 결론적으로 태웅이가 행복하고 명랑하면 그만이고 1주일 지난 지금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다.

Melody Kindyland - A Recognized Beacon Kindergarden for Cambridge English

쿠알루룸프르에는 한국인 원장이 운영하는 유치원이 3곳이었다가 최근에는 2곳으로 변경되었다. 어디 유치원으로 보낼지 고민하던차에 실제 상담도 받았지만 아무래도 내가 회사하고 멀어지고 차동차도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포기하기로 하고 원래 계획인 우리 콘도 바로 밑에 유치원으로 보내게 되었다. 

학비도 저렴하지만 무엇보다 가깝고 점식도 제공이라 아내도 오랫만에 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둘재라도 낳게 되면 어떻지 상상이 안간다만 우선 태웅이라 연착륙한거 같다.

매일 같이 선생님들과 태웅이 상황을 실시간 받아 볼 수 있어 좋고 여러 다양한 국가 어린이들이랑 놀기 때문에 사회성에도 도움이 도리거라고 본다.  확실히 첫 단추를 잘 꽸다. 

마무리

12년 농사를 위한 작은 씨앗을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