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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블로그 글 모음

우리나라는 헬조선이 아니다

by 멋져지는아빠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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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사람들은 한국을 헬조선이라고 하면서 한국에서의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거나 한국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런데 의문 나는 점이 있다. 과연 한국이 헬조선일까? 이해는 한다. 어린 친구들에게는 현재의 한국 상황이 버거운 것은 사실이니까.

 

 

그러나 한국은 역설적이게도 젊은 사람들이 엄청 살기 좋은 나라다. 한국은 2021년 기준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이기도 하다. 이 작은 한반도가 이 정도의 경제 규모 그리고 분단국가라는 불리함을 극복하고도 이뤄낸 꽤거다.
그러나 우리나라 청소년 행복지수는 최하위 경제국인 부탄 같은 나라보다 못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학부모들이 지나친 무관심 또는 욕심 때문에 죄 없는 맑고 순수한 어린이들과 학생들만 죽어나고 있다.

한국은 지금도 곤두박질 치는 인구수를 늘리기 위해 엄청난 정책을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 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각 기업들은 학부모들을 또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맥시코와 한국이 OECD국가 중 일하는 시간이 많기로 1,2위를 다툰다. 물론 천연자원이 없기 때문에 인적 자원으로 승부해야 하는 한국이 이해가 간다. 그러나 내가 봤을 때는 우리나라는 너무 사회에서건 학교에서건 경쟁에 몰두하고 있다.
 
우리 인간은 경쟁이 목표가 아니다. 애당초 경쟁이라고 하는 말은 모든 조건이 모두 같은 사람이 펼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생김새도 다르고 자라날 환경도 다르니 경쟁이라는 말은 맞지 않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은 행복 또는 최선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사실 엄청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끝나고 배우고 싶은 다양한 종목의 학원들이 동네마다 즐비하고 저렴하고 신속한 의료 시스템도 잘되어 있다.

전국 어디를 가던 와이파이도 엄청 잘 터진다. 심지어 젊은 대학생들은 24시간 동안 어디서든 술을 구할 수 있다. 이런 혜택들은 사실 선진국이라고 알고 있는 미국이나 여러 유럽 국가와도 비교했을 때 훨씬 좋은 환경이다. 그러므로 한국 학부모들은 반성해야 한다. 자라나는 새싹들을 남의 자녀와 경쟁을 하지 않게 하고 비교하는 것도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꿈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지켜봐 주고 지원해야 한다.
 
사실 자식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행동은 동양 학부모의 특징이기도 하다. 예전 한 실험 영상을 봤을데 서양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떤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비록 실수를 할 지언정 가만히 지켜볼 뿐이었다. 스스로 깨치기 위함이다. 그러나 한국 부모들은 계속 간섭을 하는 거다. 창의력을 차단하는 아주 못난 행위다. 그리고 아이들이 학원에 다니기 싫어하면 다니지 말게 해야 한다. 물론 요즘은 부부가 모두 일을 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보낸다는 부모님들이 있지만.

그러나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면 독이 된다. 인도나 아프리카 어린이들은 전기가 밤에 안들어와서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서양 애들은 한국이 와이파이 등 사회적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고 한다. 결국 헬조선이라는 환경은 학부모들이 만들어냈다. 반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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