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가 서양 여자의 마음을 얻는 방법

한국 남자들에게 관심 있는 서양 여자들은 과연 무엇 때문에 한국 남자를 좋아하는 것일까? 무엇을 보여주면 그녀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단점은 최소화하고 동양 남자가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을 더 부각 시키자.
 
다른 인종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것을 더 잘하도록 노력하자, 그 첫 번째가 무술이다. 서양 사람들은 동양 사람들이 모두 무술에 능할 것이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다. 모두 이소룡 덕분이다. 이소룡의 등장은 그 당시 엄청 센세이셔널 했다. 상의 탈의를 하고 특유의 '아뵤'소리를 내며 이소룡이 등장했을 때 사양 사람들에게는 적지 않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무술

이소룡이 세상을 떠난 지 40년이 더 지났지만 아직도 그가 출연한 단 3편의 영화로 그는 전설로 남아 있다. 이처럼 그가 영화계의 위대한 유산으로 남아있을 수 있는 이유는 무술 외에도 철학 영양학 운동방법 등 너무나 많은 분야에서 업적을 이뤘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에 대중화된 많은 무술 중 동양에 뿌리를 둔 무술 특히 한국 중국 일본에 뿌리를 둔 무술이 절대다수다. 태권도 유도 카라테 쿵후 등이다. 싸움에서 동양 남자들이 상대방을 위협하기 위한 자세를 취한다면 상대방은 상당히 위축이 된다. 동양남자들은 무술을 잘할 것 같다는 선입관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술을 배워두면 위기의 순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발을 많이 쓰게 되는 태권도가 파괴력은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실제 싸움에서 발차기를 하려 할 경우 서양에서는 싸울 때 다리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아 한다. 그 이유는 서양 사람들이 생각할 때 상대방이 발을 사용하면 겁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백인이나 흑인들이 싸움이 붙으면 대부분 주먹질을 많이 하지 발을 사용하지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합기도도 좋은 무술이다. 합기도는 본인의 힘보다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해서 넘어뜨리는 게 원리인데 원래 일본의 아이키도에서 파생된 무술이다. 우리나라에 와서는 발기술이 추가되고 조금 더 파괴력을 더해서 지금의 합기도로 발전 했다고 한다.
 

음식

서양 여자들은 초밥을 정말 좋아한다. 물론 날 생선이라고 또는 흰밥이 탄수화물이라 싫어하는 여자들도 있지만 좋아하는 여자들은 엄청 좋아한다. 오죽하면 초밥이 현지화 되어 캘리포니아롤로 발전했을까? 그래서 좋아하는 여성에게 김밥이나 초밥을 만들어 준다면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더구나 초밥은 남자들이 만들어야 한다는데 이유는 남자들이 손이 체온이 낮아서 생선이 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반대로 여성은 손의 체온이 높아 생선이 쉽게 상한다고 한다.
 
다른 이야기지만 내가 1년 살았던 캐나다 밴쿠버에는 초밥집이 상당히 많았다. 거의 골목마다 있었다고 보면 되는데 놀랍게도 초밥집 주인 대부분은 한국인 이민자가 운영했었다. 아무래도 손으로 초밥을 만드는 건데 워낙 한국인은 손재주가 좋고 이민하신분들이 초밥집 운영하기 쉽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초밥 만드는 법 김밥 만드는 법을 배워 놓고 언젠가 써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