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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1위 캐나다

by 멋져지는아빠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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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광활한 땅을 가진 캐나다는 넓은 땅에 걸맞게 볼거리 즐길 거리가 즐비하다. 각각의 도시마다 고유의 특성이 있고 원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천혜의 자연비경도 수려하기로 소문났지만 그중에서도 캐나다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뽑으라면 거대한 북미대륙을 종단하는 로키산맥이 있는 앨버타 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광활한 로키산맥과 캐나다의 인구보다 많다고 추정되는 원시의 녹색 빛 호수들은 어쩌면 신이 창조한 작품 중에 최고일지도 모른다.

‘캐나다’ 라는 브랜드


캐나다는 최근 세계 국가브랜드 순위에서 부동의 1위였던 미국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 한만큼 근래에 들어 관광산업과 함께 여러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캐나다 관광청은 밴쿠버, 앨버타 관광청 등 주관광청 외에도 캐나다 관광청이 따로 있을 만큼 한국과 관광산업 면에서도 긴밀한 관계에 있고, 굳이 관광산업이 아니더라도 이미 오래전부터 영어를 배우고자하는 국내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유학, 연수국가로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나라의 역사 자체는 200년도 채 안되는 신흥국가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 땅에 오래전부터 살고 있던 토착민인 인디언들과 함께 세월의 무상함을 느긋하게 즐기는 순록무리들은 캐나다의 광활한 자연이 결코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님을 증명해 준다.

이곳에 오래전부터 터전을 잡은 인디언들은 자연을 사랑할 줄 알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았으며 자연을 숭배했다. 그랬던 인디언들의 뜻을 받들어 이곳의 새로운 주인이 된 후손들은 자연을 최대한으로 훼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결국 오늘날 밴프라는 거대한 자연 국립공원이 탄생할 수 있었다.

앨버타는 진정 자연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병풍처럼 펼쳐진 회색빛의 산봉우리들은 인간의 만들은 회색빛의 아스팔트와 대비되면서 함부로 범접을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긴다. 마치 자연의 위대함을 몸소 보여주는 것 같다.

앨버타주는 캐나다 내에서도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뽑힌다. 그래서 부자주로도 불린다. 앨버타에 매장되어 있는 상당량의 석유와 천연가스는 앨버타로 하여금 부를 축적하게 도와주었고 지금도 지하자원의 개발이 한창이지만 어느 정도의 자원이 아직 매장되어 있는지는 가늠할 수 없다. 다만 앨버타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다는 원칙을 지키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이다. 툰드라 지방으로 불리는 북쪽지역은 인간이 살수 없을 정도로 추워 불행인지 다행인지 개발자체에 엄두를 못 내고 있다.

앨버타의 수도인 애드먼튼은 캐나다의 동서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연중축제가 끊이지 않아 축제의 도시로도 불리는 곳이다. 앨버타에는 특히 쥐라기 시절의 공룡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되어 커더란 규모의 공룡박물관이 있고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앨버타는 이처럼 다듬어지지 않는 태초의 아름다움까지 간직한 곳이다.

앨버타는 각종 야회활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같은 지역이지만 쇼핑을 좋아한다면 이곳만한 곳도 없을 것이다. 이 지역에 세계최대 규모의 쇼핑센터가 있다. 당신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야회, 레저 활동을 하며 돈을 쓸 곳을 찾았다면 도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웨스트애드먼튼, 이곳으로 가자.

야회활동을 직접 한다

한풀 꺾인 겨울이지만 아직은 옷깃을 여며야하는 겨울철이다. 앨버타는 이제야 야회활동을 하기 위한 기지개를 껴는 시기이다. 산악지역이 많은 지역특성상 스키는 말할 것도 없고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는 순록, 곰 사냥이나 대자연을 만끽하면서 즐기는 산악자전거를 탈수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의 레저 활동을 뽑으라면 예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숙식이 가능한 캠핑 때문이 아닐까? 앨버타를 찾는 세계의 많은 관광객들은 결국 캠핑 때문에 이곳을 찾는다. 아직까지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외국에 까지 나가서 캠핑을 한다는 것에 낮썰어 한다. 우리 문화권에서는 아직까지 편하게 먹고, 재미있게 보고, 실컷 쉬다온다는 개념의 여행이 강하지 무거운 등산 가방을 매고 야회에서 야생동물의 습격을 노심초사하며 잠을 청한다는 것에 아직 거부감이 있다. 하지만 밴프에 오게 되면 그런 걱정이 기후였음을 알게 해줄 것이다.

자신의 몸 상태와 기분에 따라 그날의 이동거리와 방향을 설정할 수 있고 지친 도심생활에서 잠시 벋어나 마음의 자유를 갈망한다면 대자연이 숨 쉬는 이곳만 한곳도 없다. 캠핑은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이든 사람도 즐길 수 있고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고 모험심, 협동심을 고취시켜주는 활동이다.

밴프캠핑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먼저 캠핑초보자들에게는 캠핑카를 빌려서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차 내부에 침대와 간단한 취사도구가 있어 숙식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초행길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안전하며 지도만 있으면 길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길 중간 중간마다 안내 표지판이 있고 표기가 잘되어 있어 차를 타고 가다가 맘에 드는 풍광을 보게 되면 멈추고 시간가는 줄 모르면 될 것이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캠핑카 없이 큰 가방하나만을 짊어지고 두 다리에만 의지한 체 떠나는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진정한 캠핑 마니아로 한발 더 다가서며 더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자연의 동맥을 따라 걷는 느낌을 선사하며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줄 것이다.

UFO창륙장이 있다 없다 ?

UFO가 존재하는지도 모르는데 에드먼턴에서 동쪽으로 차로 두 시간 반가량 달리다보면 한 교차로 지점에서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UFO 착륙장을 발견 할 수 있다. 지난 67년도에 완공한 이곳은 “지구인과 외계인 모두 환영”이라는 간판을 걸고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캐나다는 넓은 만큼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 하나를 뽑으라면 먼저 세계최대의 부활절 달걀이다. 우크라이나인들의 부활절 달걀인 거대한 피산카는 옐로우 하이웨이에 위치한 작은 마을 베그레스빌의 자랑이자 기쁨이다. 길이 7.8m, 높이 9.5m, 알루미늄으로 된 표면에 기하학적인 공식에 따라 그려진 문양들이 반짝거리는 이 달걀은 12,272kg의 콘크리트와 금속으로 이루어진 구조물 위에 앉혀져 있어 풍향계처럼 바람에 따라 움직인다.

앞서 앨버타가 공룡의 서식지로 유명했다고 밝혔었는데 캘거리에서 북동쪽으로 140km 떨어진 드럼헬러는 유리섬유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높이 25m, 총 길이 46m의 공룡모형의 탑이 있다. 실제 공룡의 사이즈보다 5배나 큰 이곳에서 멋진 드럼헬러와 주변 경관을 조망해볼 수 있다.

사람의 첫인상을 볼 때 코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다. 한가운데에 우뚝 솟은 모양에 사람들의 시선이 제일먼저 가기 때문이다. 밴프도 그런 의미에서 북미의 코다. 북미의 가장 한가운데에 있으며 우뚝 솟은 모습이 마치 얼굴의 코를 닮았다. 그리고 앨버타는 그 코를 감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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