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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의 육아50

바투 동굴 말레이시아 혼자 왔을 때 먼저 가본 곳이긴 한데 동둘을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주말을 맞이해서 온 가족이 함께 말레이시아 힌두교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바투 동굴에 다녀왔다. 혼자왔을 때는 그렇게 높아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올라가니 많이 가파르고 계단 폭이 좁아서 불편했다. 힌두교 사원 답게 원숭이가 정말 많았다. 태웅이는 다음 달이면 태어난지 2주년이 된다. 빨리 말이 틔였으면 좋겠다. 온 가족이 동굴 안에서 한컷 찍어 보았다. DSLR을 가져오긴 했는데 좀처럼 쓸일이 없다. 수염을 기른지 2달이 조금 안되는데 요즘은 다 자랐다는 생각이 든다. 왠만한 모공에서는 다 나온 느낌이다. 여기 비둘기들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먹을 것은 많은지 연신 바닥을 쪼아대었다. 태웅이가 늘 즐거웠으면 좋겠다 주변 인도 .. 2022. 8. 14.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빌딩이 말레이시아에 있다 지하철 탈때 현지인들이 승강장에서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빌딩이 있다. 우리집 베란다에서도 보이고 한국의 삼성물산이 수주한것으로 알려진 므리데카 118이 오늘 소개할 내용이다. 우리집에서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빌딩을 볼 수 있다니 어쩌면 행운일 수 있겠다. 별로 커보이지 않아서 무심코 지나쳤는데 자꾸 현지 사람들이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궁금했었다. 그런다 왠일로,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빌딩이 될 예정이다. 2022년 완공 될 예정이라니 나중에 방문해봐야 겠다. 참탑 높이만 너무 길어보여 검색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첨탑을 제외하면 2위에서 밀린다. 더구나 지금도 사우디에서 2번째로 높은 빌딩을 건설중인것을 감안했을 때 2등 타이틀은 그렇게 오래 가져가지 못할 것 같다. 마무리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2022. 8. 7.
말레이시아 페트로사인스 과학관 주말 맞아 간 곳은 말레이사아 상징 페트로나스 쌍둥이 빌딩에 있는 페트로사인스 과학관이었다 태웅이가 제대로 즐기기에는 조금 어렸지만 민경이네 어린 조카들이 즐기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곳이다. 만 4세 이후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공룡 테마관도 있었는데 공룡모형을 가져다 놨지만 정말 쥬라기 시대에 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무서운 공룡을 보고 우는 애들이 테반이었다. 나도 신기했던 3D 입체 우주인과 우주선, 태웅이도 잡아보고 싶어서 연신 손을 허공에 가져다 데었다 태웅이가 즐거워하면 그만이다 둘러보는데 2시간은 충분히 넘는다. 한국에도 있긴 하지만 내가 근래 가본 곳중에는 가장 잘 되어 있다. 말레이시아 학부영도 많이 오니 오전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마무리 전체적으로 아주 만.. 2022. 8. 6.
한국인들이 독서 안 하는 이유 한국인들이 책을 안 읽는다. 대중교통 타면 대부분 휴대폰을 보고 있고 책을 읽는 사람은 없다. 옛날에 지하철 좌판에 신문을 판매했는데 이제 판매하는 곳도 없다. 들고 다니기 편하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언제나 볼 수 있는 휴대폰의 발달 때문이다. 여기까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은 이유는 책 모양 때문이다 책 크기 외국의 일반 소설책 경우 그 크기가 한국책보다 작다. 그래서 들고 다니기가 편하다. 마찬가지로 무게 또한 덜 나간다. 외국을 여행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책을 들고다니는 것을볼 수 있다. 그만큼 가볍고 들고다니기 편함 때문이 아닐까? 종이질 서양책은 종이가 누렇고 얇다. 한국은 하얕고 두꺼운 편이다. 마치 책 속의 지식보다 외관에 신경쓴 모습이다. 한국책은 중고도.. 2022. 8. 3.
동남아시아 콘도 수영장 동남아시아는 보통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하며 집세도 마찬가지다. 동남아 콘도에는 한국의 비싼 아파트에도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수영장이다. 우리 나라 경우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내가 있는 말레이시아 콘도에서는 왠만한규모에서 야외 수영장이 있다 한국 수영장과 비교 시 대부분 야외 수영장이다 물에 약품을 훨씬 덜 쓴다 구분 선이 없어 종횡 수영 가능하다 야간에도 조명이 있어 수영 가능하다 어린이용 수영장도 함께 있다 안전요원이 없서 자유롭다 이런 분위기에서 정말 수영할 맛이 날것이다. 싱가포르에 호텔이 옥상에 있어서 유멍한데 콘도에서 바라보는 수영장도 못지않게 멋지다. 퇴근 후 수영하고 싶으면 안에 수영복을 입고 수건만 들고가서 빈 벤치에 옷가지를 벋고 바로 수영할 수 있다.. 2022. 8. 2.
나의 첫차 18년식 벨로스터 선더볼트 생각하지 못했지만 장모님께서 일종의 혼수로 자동차를 마련해 주셨다. 자동차를 믾이 아는 친구 통해 벨로스터를 처음 소개 받았고 실제로 구매전 매장에서 시승도 해봤다. 지금은 해외 거주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중고로 팔았지만 3년동안 우리식구 발이되어준 고마운 차다. 특히 차뒷태를 보면 이쁘게 빠졌는데 지켜보고 있다는 문구나 미래의 대통령감 탑승중이라는 테그는 운전하는 시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을 것이다. 결론 다시 차를 사야 한다면 전기차를 사고 싶다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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