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말레이시아생활9

결혼 5주년 어느덧 결혼 5주년이 흘렀다. 말레이시아에 더 오래 살기로 했고 둘째 출산 계획도 더 구체적으로 잡혔다 우리의 교통 수단인 그랩을 잡아서 목적지로 향했다. 예약은 2주전 했다. 솔직히 고기 종류도 많핬는데 내 입에는 고기 맛은 다 똑같다. 희생된 소에게 조의를 표한다. 태웅이도 잘 성장하고 얼른 빨리 둘째가 태아났으면 좋겠다. 마무리 항상 결혼 초기의 생각을 해야한다 2023. 10. 21.
태어난지 1000일 된 아들 우리 첫 아들이 어느덧 태어난지 1000일 되었다. 태어난지 100일 되면 우리나라에서는 100일 기념식을 간소하게 나마 하지만 1000일은 기념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숫자가 유의미 있다고 생각해서 점심때 회사에서 반차를 내고 케익을 구매하여 먹었다. 돌이켜 보면 1000일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 글을 쓰면서 당장 생각나는 건 부부가 아이 앞에서 참 많이도 싸웠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와중에 다행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나는 아이앞에서는 부부싸움할때 언성을 높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실 싸운 거 자체는 맞기 때문에 그게 악영향이 조금 덜하게 되는지는 모르겠다. 우리 태웅이는 남들보다 걷는 것도 엄마 젖 찾는것도(아직도 찾는다 ㅎ) 느렸다. 신통하게 해외에 있으면서도 한국어 말하기는 점점 늘고 .. 2023. 6. 28.
해외에서 의료보험 안되는데 둘째 계획하기 저희 블로그를 염탐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현재 20년생 아들이 있습니다.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가진 것도 대단한데 지금 저희는 둘째롤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해외에서, 의료보험도 안되는데 말이죠. 그 이유는 저희 나이에 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 입니다. 현재의 대통령 덕분에 한살 젊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나이가 많아지면 영여 기회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둘째 계획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술 담배도 하지 않기 때문에 정자가 건강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더군요. 설마하는 마음에 정자 검사를 한국에서 했었는데 비정상적인 정자도 많았고 갯수도 많지 않았습니다. 조금 기분에 좋지 않았습니다. 아내도 마찬가지 입니다. 난자 생산하는 횟수는 많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이.. 2023. 4. 13.
도심 인근 목장 farn fresh @upm 오늘 오랜만에 나들이 갔다. 회사 동료가 소개해준 목장이었는데 햇볕이 강했지만 오랜만에 광합성 한거 같다. 태웅이가 즐거웠으면 그만이다.회사 동료가 본인 소셜 미디어에 올린것을 보고 태웅이도 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 갔는데 잘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트렉터가 끌어줬는데 시원하고 좋았다. 근데 날씨가 너우면 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아니 정말 점심에 먹은 피자의 도우는 지금까지 먹은 피자중에 최고 였다. 부드럽고 쫄깃한데 토핑까지 너무 신선했다.가다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태웅이가 평소에도 기차를 타고 싶다고 졸랐었는데 3번은 탔다. 마무리 날씨가 넙긴했지만 가족이 행복해서 다행인 하루 였다. 일주일동안 열심히해서 또 여행가야지 2023. 4. 2.
말레이시아 이포 IPOH 방문기 윤석열 대통령의 탁월한 결단으로 만나이로 통일하게 되었고 나는 1년 더 41살로 살아갈 수 있어서 매주 행복하다. 3월 8일 생일을 맞은 기념으로 휴가를 2일 내고 지난번 갔었던 말레이시아 이포를 다시한번 갔다. 결과는 대성공 이포가 지금까지 여행 가본 곳중에는 가장 좋다. 마무리 아마도 또 한번 갈것 같긴 하다. 아직 다 보지 못했지만 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다. 2023. 3. 12.
말레이시아 일상 직장 다닌지 1년된 지금 많은 것들이 안정되었다. 태웅이는 유치원에 잘 다니고 엄마는 곧 영어학원에 다닌다. 그리고 나는 직장 생활 마의 1년을 넘었다 남자 아이라 당연하겠지만 태웅이도 쉴세 없이 뛰어다닌다. 특히 침대에서 자기전에 뒤는 모습에 침대가 망가질가봐 노심초사 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트럼플링이있고 중고를 구매하여 설치했다. 그 결과 몇일갈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좋아한다. 태웅이가 쌀밥을 많이 가리는데 이 식당에서 먹는 코코넛밥을 태웅이가 참 좋아한다. 사진은...과식하기전 요즘 우리콘도 아래 그리고 동네에 한국음식점이 생겨났다. 반가워서 가봤는데 김밥과 떡볶이가 한국 현지 음식이랑 비슷했다. 한식 그리울때 자주 가야겠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그림이 이뻐서 사진으로 남겼다. 태웅이가 참 잘생겼다.. 2023. 2.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