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외노자로 말레이시아에서 이직하는 방법

by 멋져지는아빠 2023. 9. 16.
반응형

영국 식민지였던 말레이시아에 남아있는 또는 계승하는 독특한 회사 문화 중 하나가 이직시 release letter와 buy out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다. Release letter는 보통 회사에서 1년을 다닌 근로자이면 보통 옛 정을(?) 생각해서 작성하여 주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있으니 본인이 1년 이상 다니지 못할 것 같거나 갑작스럽게 다른 계획이 있다면 면접때 또는 계약서를 만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

buy out은 쉽게 얘기해서 이직할 회사에서 일정 금액을 퇴사하려는 회사에 주고 해당 인재를 본인 회사로 대리고 오는 것이다. 이미 스포츠 산업에서는 보편화되어 있지만 이 금액이 시기나 계약서상에 불리하게 적용될 경우 엄청난 금액을 토하고 이직할 수 있으니 똑 계약서를 확인 하는 것이 좋다.

release letter 즉 사직서를 낸 후 그 사직서 재출 날짜 기준으로 buy out금액을 산정하게 된다. 최종 퇴사 날짜와 사직서 제출 날짜의 남은 일수가 90일이상일 경우 본인이 지불할 금액은 0원이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 정확하게 일수를 계산하게 되며 60일 또는 90일 이전에 퇴사하게 될 경우 그만큼 이전 회사에 buy out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본인도 90일이라고 명시되어 있었다. 하지만 면접 본 회사에서 그렇게 오래 기다릴 수는 없다고 했고 결국 내 피 같은 돈을 조금 지불하고 퇴사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짧게 보면 손해보는 것 같지만 이직 하려는 회사가 본인 경력에 도움이 된다면 그만큼의 수수료 지불은 큰 금액이 아닐 수 있다.

여기서 변수는 남은 휴가로 차감이 가능한지 여부다. 만약 본인 휴가가 남아 있는 경우 but out 금액에서 차감해달라고 얘기해보자.

무튼 말레이시아에서 CS쪽 업무를 하는 한국인이 대략 2천명 정도 된다고 하고 같은 업종 안에서는 이직이 비교적 자유롭다. 아마 다들 건너 건나 알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직 할때 그밖에도 여권의 경우 내 회사 같은 경우 기간이 14개월 이상 남은 여권이 효력이 있어서 덕분에 대사관에서 최근 업데이트 된 한국 여권을 급하게 만들 수 있었다. 여권이 상당히 멋졌다. 말레이시아 한국 대사관에서 빠르게 해달라 하니 5일 안에 새 것을 한국으로 부터 받을 수 있었다. 물론 하얀색 배경의 사진을 미리 준비해야하며 예전과는 다르게 여권 쪽 수를 선택 할 수 있어서 나는 비교적 가벼운 여권으로 신청했다. 온라인으로 신청은 가능하지만 수령은 본인인 직접 대사관에 가야 한다.

<old & new>
<워킹 비자>

마무리

이직은 알맞은 서류만 준비되어 있으면 문제 없다. 단 계약서를 꼼꼼하게 확인해보자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한켈하우스 | 차원석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 411 | 사업자 등록번호 : 711-20-01131 | TEL : 010-3085-4902 | Mail : hankelhaus@hankelhaus.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