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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심각한 여성혐오

by 멋져지는아빠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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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 요즘 이 단어가 사회적인 이슈다. 당신이 평소 여성 혐오를 한다면 그만두기 바란다.

한국 여성을 혐오해서 외국 여자랑 연애하고 결혼할 거야라고 생각한다면 상당히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그런 사람은 그 어느 누구와도 결혼하면 안 된다. 모든 여성은 동등한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
 
나도 오래 외국 살다오고 한국에 막 정착하기 시작했을 때 한국 여자들의 특정 사고방식이나 행동들이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많긴 했다. 그런데 그건 단순히 문화의 문화 차이였고 또 여성 나름 주어진 환경에 그렇게 적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결국에는 한국 남자들의 책임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아직 우리나라의 국가 정책을 결정하는 정치인이나 회사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경영인들이 대부분 남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성들에게 불리한 점이 참 많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는 많이 없어졌다고 해도 유교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남자들, "여성은 이렇게 해야 하고, 남자면 이렇게 해야 해" 하며 역할을 분담하는 남자들, 아직도 일어나는 데이트 폭력 등 후진국형 사회 이슈가 참 많이 일어난다. 심지어 한국 영화에서도 여성을 역할이 참 안타깝다.
 
할리우드 SF영화 에일리언의 시고니 위버나 터미네이터의 사라같이 여성이 액션 영화의 주인공이 되는 한국 영화가 나올 거라는 기대를 해본다.

이제 오히려 한국 남자들이 여성의 인권을 위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직장에서의 성희롱 문제나 임금 격차 문제도 있다. 왜 그런 문제들 이슈로 삼지는 않은 걸까? 너무 불공평해 보인다.
 
나도 알고 있다. 한국 회사가 눈치도 봐야 하고 야근도 많고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 알고 있다. 

결국 시간이 해결할 문제인 걸까?

남녀평등이 당연한 스웨덴에서 살아와서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한국 사회는 평소 여성에게 불리한 점이 많다고 생각 된다.
 
세계 곳곳에서는 남녀의 성역을 파괴하는 광고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적인 트렌드다. 외국에서는 남자가 본인이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게 창피한 일이 아니다. 자랑거리다. 심지어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했다.
 
이럴 때는 서양 남자들이 부럽다. 그 이유는 결국 쓸데없는 비교나 경쟁을 안 해도 된다는 얘기니까. 반면 한국 남자들은 너무 경쟁에 휘말려 있는 것 같다. 남자라서 해야 한다는 행동들 이제 안 하셔도 된다. 힘들면 눈물 흘려도 된다.
여성에게 의지해도 된다. 마누라가 능력이 좋으면 육아에 전념해도 된다.
 
한국 여자들은 국가 경쟁력이 뛰어나다. 해외에서 살다 온 내가 보장한다.
결국 여러 장점이 있기 때문에 외국 남자들이 좋아하는 거다. 단순히 외모 때문이 아니다.
 
경험상 해외 나가서도 한국인 여성들이 해외문화 수용을 한국 남자들보다 더 잘 받아들이는 것 같다. 어쩌면 여성이 관계 지향적이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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