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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화국 대한민국 그리고 한글

by 멋져지는아빠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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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 영어가 범람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영어를 잘하면 사회에 나가 대우를 받는다는 인식이 있다.

그래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영어교육에 열을 올리고 연수도 보내기도 한다.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좀 오버한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서 광고나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 스튜디오 같은 곳의 소품 같은 것이 거의 대부분 영어로 돼 있다. 이유를 모르겠다. 그런데 쓸려면 제대로 써야 한다. 가끔 원어민들이 영어 쓴 것을 보고 문법을 지적하기도 하며 듯이 이상하다고도 한다.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 직장인들도 심지어 학생들도 영어를 배운다. 이건 뭔가 잘못된 것이다.


한글 이름을 영어로 쓸 때 보통 성을 뒤에 쓰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번역 할 때 성이 앞에 있어도 상관없는 것이다. 오히려 이 부분에서는 외국인들이 알아 들어주지만 아직도 이름 중간에 작대기를 넣는다는 성을 뒤에다 쓰는 사람들이 있다.

 

 

보도자료 - 공무원 성명 로마자 표기 ‘성 이름’ 순서로 쓴다 |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성명 로마자 표기 ‘성 이름’ 순서로 쓴다 게시일 2013. 3. 8. 조회수 17916 담당부서 국어정책과(02-3704-9446) 담당자 김문오 붙임파일 보도자료제목 공무원 성명 로마자 표기 ‘성 이름’ 순

www.mcst.go.kr

 

다른 외래어를 쓰는 것도 문제 있다. 대표적인 것이 ‘감사합니다’다. 일본어 ‘간샤시마스’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항상 순우리말 ‘고맙습니다’를 쓴다.
 
간판에 영어를 쓰는 것도 너무 필요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외국인들 입장에서야 편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한글을 사용하지 않고 외래어를 사용하는 것이 잘못되었다. 이건 문화 사대주의 수준이다. 나는 모든 거리가 인사동처럼 한글만 사용되었으면 한다.

한글은 논리적이고 과학적이다. 외국인들 중 언어 능력이 뛰어난 친구들의 경우 하루 만에 한글을 읽을 줄 안다.

 

해외에서 살다온 나는 올전부터 문제 있음을 느겼고 작지만 큰 움직임을 하고 있다. 아래 인스타그램 나의 계정은 내가 생활하면서 목격한 영어 간판들을 찍어올린다. 사실 외래어 간판이 불법은 아니지만 한국어를 배우려고 오응 외국인들에게는 이상할 것이다. 이것도 문화 새대주의의 한가지 일 것이다.

#외래어단속을하자

https://www.instagram.com/stopforeign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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