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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프르6

도심 인근 목장 farn fresh @upm 오늘 오랜만에 나들이 갔다. 회사 동료가 소개해준 목장이었는데 햇볕이 강했지만 오랜만에 광합성 한거 같다. 태웅이가 즐거웠으면 그만이다.회사 동료가 본인 소셜 미디어에 올린것을 보고 태웅이도 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 갔는데 잘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트렉터가 끌어줬는데 시원하고 좋았다. 근데 날씨가 너우면 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아니 정말 점심에 먹은 피자의 도우는 지금까지 먹은 피자중에 최고 였다. 부드럽고 쫄깃한데 토핑까지 너무 신선했다.가다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태웅이가 평소에도 기차를 타고 싶다고 졸랐었는데 3번은 탔다. 마무리 날씨가 넙긴했지만 가족이 행복해서 다행인 하루 였다. 일주일동안 열심히해서 또 여행가야지 2023. 4. 2.
말레이시아 이포 IPOH 방문기 윤석열 대통령의 탁월한 결단으로 만나이로 통일하게 되었고 나는 1년 더 41살로 살아갈 수 있어서 매주 행복하다. 3월 8일 생일을 맞은 기념으로 휴가를 2일 내고 지난번 갔었던 말레이시아 이포를 다시한번 갔다. 결과는 대성공 이포가 지금까지 여행 가본 곳중에는 가장 좋다. 마무리 아마도 또 한번 갈것 같긴 하다. 아직 다 보지 못했지만 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다. 2023. 3. 12.
말레이시아에는 허스키 카페가 있다 더운나라에 추운 지방에서 주로 사는 말라뮤트 허스키 알레스카견 들이 모여 있다는 허스키 카페에 다녀왔다. 한번 입장 시 한시간만 머물수 있고 음료 주문은 필수다. 한국의 애견카페와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여기만의 특별 서비스는 대형견과 함께 모여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개들은 보통 작은 견종들이 많은데 이곳의 개들은 총 9마리로 전부 대형 견종이었다. 나도 평소 말라뮤트나 허스키를 좋아해서 보는데 기분은 좋았다. 처음 입장하면 개들이 달려들어서 냄새를 맡지만 이후에는 잠잠해지면서 자기할것들을 한다. 막 짖지도 않고 얌전했다. 특별관리해서 그런지 냄새도 안나서 좋았다. 마무리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좀 나가긴 했지만 태웅이가 동물과 충분히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다 2023. 1. 18.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주말 태웅엄마가 도심 한복판에 큰 놀이터가 있다고해서 가봤는데 과연 미끄럼틀은 수십개가 있었고 한쪽에는 이렇게 어린이들을 위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무더운 여름에 한국 같으면 차타고 근처 개울가나 놀이동산 또는 계곡을 가야하는데 과연 쿠알라룸프르는 무료로 이렇게 즐길 수 있다. 태웅엄마가 이전에 와서 물놀이 하는 걸 본적이 있어서 오늘은 수영복도 챙기고 만반의 준비를 한 덕분에 태웅이가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 고마워 여보... 89년 케냐 살때 사파리파크 호텔에서 먹어봤던 대판야끼 말레이시아 지하 식당가에서 처음 보자마다 먹어보고 싶어서 벼르고 있다가 이번에 가보았는데 실망만 했다. 우선 직원의 서비스가 엉망이었다. 분명 음료를 시켰는데 나오지도 않았고 한참을 항의한 끝에 겨우 음료를 .. 2022. 7. 31.
쿠알라룸프르 놀이터 "태웅이가 신나하는 공간 놀이터" 80년대 초반 내가 어렸을 때만해도 놀이터는 아이들의 게모임 장소이자 아지트였는데 요즘은 너도 나도 핸드폰에 빠져있어서 놀이터가 황량하기만하다, 하지만 그 공간은 태웅에에게는 디즈니랜드 같은 곳이다 말레이사아 온지 한달 넘었는데 첫 인상은 참 좋다. 어제는 한국에서 보낸 짐이 와서 이삿짐 푸느라 하루종일 바빴다. 태웅이 장나감이 반이상이여서 그런지 정리할것도 많지 않았다. 아내도 아직 한달은 안되었지만 적응해 나가는 모습에 안도감이 든다. 내일은 출근이 느낀 점 밥에 할거 없으면 일찍 자자 2022. 7. 24.
말레이시아 생활 시작 합니다 2022년 봄 어쩌다보니 온 가족이 말레이시아로 가게 되었다. 어쩌다가 한창 야근하면서 일해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 갑작스럽게 이 시국에 말레이시아로 가게 되었을까? 22개월 된 아들과 한살 어린 아내 그리고 나까지 3식구가 언제 끝날지 모를 쿠알룸프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과연 우리 앞에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오늘의 교훈 사람의 일은 내일을 모른다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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