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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의 육아

말레이시아의 중세도시 말라카 여행

by 멋져지는아빠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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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2일 휴가내고 말레이시아 와서 처음으로 외박을 겸한 여행을 했다. 아내가 선택한 곳은 중세의 흔적이 있는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 말라카였다. 고속도로를 2시간 달려 밤에 도착하고 내일을 기약하며 잠을 들었다. 

<제법 유럽 어딘가에 있을 법한 향기가 난다>

2일간의 관광 생각하고 왔는데 첫날 아침은 비 때문에 에어비엔비 숙소에서만 머물러 있었다. 숙소는 예전에는 호텔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호텔이 문을 닫으면서 몇몇 객실이 에어비엔비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 

<신혼여행 때 두바이에서 모스크를 가봤는데 여기도 규모는 작았지만 이뻤다>

이 모스크는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바다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해변 모래 사장위에 지어진 특이한 모스크 였다. 듣기로 다른 나라의 모스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것 같은데 지금까지 본 모스크 중에서 가장 이쁜 것 같았다. 모스크는 건물 규모가 대체로 큰데 이렇게 사이즈가 작으니 뭔가 더 앙증맞고 귀여운 면이 있었다.

아내는 이슬람 여성들이 입는 옷을 입고 모스크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매우 만족하는 관광지였던 것 같다.

<옛날 유럽인들이 세운 요새가 남아 있다>

야간에 배를 타기전에 옆에 이런 성곽이 있었다. 대포가 있는 것을 보니 요새 같은데 옜날 유럽인들은 참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구나 싶다. 어떻게 그 작은 범선을 타고 낮선 이국땅에 와서 이렇게 영향을 주고 갔을까? 왜 동양쪽에서는 이런 항해정신 개척정신 미지를 향한 탐험 같은것을 하지 못한 것일까?

<이 사진만 보면 말레이시아가 참 발달된 나라 같다>

말레이시아가 동남아라서 무시하는 사람들이 제법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사진을 보여주면 그 생각이 조금 달라질 수 있을까?

마무리

여행 할 때 비오는 것은 확인하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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