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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asianhate 동양인(한국인) 차별

by 멋져지는아빠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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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합 7년 해외 거주할 때 내가 동양인이라서 차별받은 적이 있었을까? 다행히 그런 기억은 없다. 단지 이름이 영어로 발음하기에는 특이해서 이름 가지고 놀림을 당하긴 했지만 그게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영어로 직역했을 때도 내 이름은 웃기긴 했으니까. ("원석"이었는데 외국에서는 One sock으로 양말 한 짝으로 들린다.)

 

 

 

안타깝게도 세계 도처에 사는 있는 동양인에 대한 차별은 현재 진행형이다. 아마도 정말 특별한 계기가 생기지 않은 이상 없어지기는 어럽다. 인간은 자신과 다름에 대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별이 발생한다. 우리도 동남아시아인들 차별한다는 것도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다. 유튜브에서 동남아시아 인들도 한국인들이 과연 동남아시아 사람들을 차별하는지에 대한 토론이 심심치 않게 일아나곤 한다. 

 

그런데 왜 유독 백인들한테는 그 잣대가 약한 것일까? 왜 한국인들은 백인들 눈치를 볼까? 영어권에서는 동북 아시아인을 무시할 때 쓰는 단어가 여러 있다. 대표적인 단어는 'Chink', 즉 중국인을 비하하는 단어이며 'Jap', 일본인을 비하하는 단어 그리고 'Gook'이라고 한국인을 비하할 때 쓰는 단어이다. 서양 어린이들이 동양인을 비하할 때 하는 행동이 있었는데 눈을 찢어 보이면서 아빠는 일본인~ 엄마는 중국인~ 불쌍한 아기 하면서 눈을 위아래로 길게 찢는 행위가 있었다. 지금은 그런 행위가 있는지 모르겠다. 89년도 얘기다.
 
그때만 해도 한국은 변방 국가였다. 한국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은 아니지만.
 
나는 성선설을 믿는 사람이다. 어린이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순수하다. 다만 언론이나 때 묻은 어른들이 분별을 하기 시작해 인종차별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따지고 보면 인종 차별 지도에서 최상위에 있을 백인들도 놀릴 요소가 참 많다. 우리가 신체적인 생김새 때문에 놀림을 당한다면 그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예를 들어 서양 사람들의 특유의 노린내나 푸석푸석한 모발, 허연 피부는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지 않는다.
 
다만 종종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인이 잘못된 선입관을 가진 느낌을 받는다. 예를 들어 외국인은 모두 미국인으로 인식한다던지 또는 한국어를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이 개방이 되면서 그런 인식들은 점차 살아질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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